2024년 4월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수가 15기 현숙과 17기 영숙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기 영수와 15기 현숙, 17기 영숙의 2대1 데이트가 시작됐다. 현숙과 영숙은 묘하게 경쟁했다.
15기 현숙, 17기 영숙이 6기 영수에게 "영수님은 누구 고르셨냐"고 질문했다. 6기 영수는 "갑자기 질문을 받아서 생각이 안 났다. 마침 오늘 18기를 보고 와서 18기 중에 한 분 말씀 드렸다"고 답했다. 6기 영수는 18기 현숙을 고른 바 있다.
15기 현숙이 6기 영수에게 왜 17기 영숙을 팔로우했냐고 물었다. 6기 영수는 "17기 중에 가장 괜찮아 보이셨다"고 답했다.
15기 현숙은 "영수님이랑 SNS 친구다"라며 은근하게 6기 영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인터뷰에서 15기 현숙은 "사실 저랑 이미 SNS 친구다. 가끔 저한테 DM을 보내셨다. 그래서 저한테 관심 있으신 줄 알았는데 17기 영숙님한테도 관심이 있으신 것 같더라. 뭐지? 싶었다"고 밝혔다.
17기 영숙이 자리를 비운 사이, 15기 현숙과 6기 영수가 둘이 남았다. 6기 영수는 "제가 원래 DM 잘 안 보낸다. 12기 이후 여성 출연자분들 중 처음 보낸 거였다. 그때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보냈다"고 고백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에게 DM을 보냈고, 두 사람은 DM으로 몇 차례 대화를 한 상태였다.
17기 영숙이 몰래 식사를 결제했다. 영수는 "제가 샀어야 되는데 나이도 제가 많지 않냐. 미안하기도 했다"고 인터뷰했다.
영수는 "두 분이 비슷하다. 말도 조곤조곤하게 하시고 미인이시잖냐. 성격도 비슷해서 고민 된다. 영숙님한테 좀 더 마음이 가긴 한다"고 인터뷰했다.
술자리가 시작됐다. 11기 순자는 트로트를 열창했고 15기 영수가 푹 빠졌다.
15기 현숙, 17기 영숙은 6기 영수가 먼저 제안한 일대일 대화를 기다렸지만 6기 영수는 일대일 대화를 청하지 않았다. 6기 영수는 계속해서 15기 현숙과 17기 영숙 가운데서 여지를 남겼다.
17기 영숙은 6기 영수 앞에 새벽 4시 넘어서까지 일부러 앉아있었지만 일대일 대화를 청하지 않는 6기 영수에 대해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6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되게 조심스럽다. 이렇게 두 분 다 마음에 든 적이 없었다"며 노선을 정하지 못했다.
17기 순자는 6기 영수에게 호감을 고백했다. 6기 영수는 "내일 괜찮다면 데이트 한 번 하자"고 제안했다. 17기 순자는 18기 영호와 6기 영수에게 호감이 있었다.
17기 순자는 17기 영숙에게 "직설적으로 말해야 되는 것 같다. 나는 6기 영수님에게 직설적으로 말했다"며 에둘러 6기 영수에게 관심있는 것을 밝혔다.
다음날 아침, 17기 영숙이 집에서 챙겨온 곰탕을 끓이려 일찍 일어났지만, 곰탕이 상해버려 아침을 할 수 없었다.
8기 옥순은 17기 영수, 18기 영호에게 관심이 있었다.
6기 영수가 17기 영숙과 커피를 마시러 카페로 향했다. 드디어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갖게 됐지만 6기 영수는 17기 영숙의 질문에 답을 피했다. 17기 영숙은 인터뷰에서 "카페에서 영수님이 빨리 가고 싶어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17기 영수가 등장하자 11기 영식이 8기 옥순에게 "낮잠 자러 가시라"며 대화를 차단시켰다. 8기 옥순은 낮잠을 자러 가면서 "자기 싫었는데 자라고 한다"고 11기 순자에게 털어놨다.
17기 영수는 11기 영식에게 "나도 8기 옥순이랑 대화할 거다. 친구고 뭐고 없다. 사랑이 먼저다"라고 선전포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