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대학생 수십 명이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일대에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한 김모씨 등에 대한 전세사기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2024년 4월 17일 밝혔다.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최소 80명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가족이 소유 중인 원룸 등은 약 200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김씨가 소유한 원룸 일부가 이미 경매에 넘어가 전세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인당 5000만원에서 2억원 이상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집주인 김씨 측은 오피스텔을 처분하며 해결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일대에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한 김모씨 등에 대한 전세사기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2024년 4월 17일 밝혔다.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최소 80명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가족이 소유 중인 원룸 등은 약 200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김씨가 소유한 원룸 일부가 이미 경매에 넘어가 전세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인당 5000만원에서 2억원 이상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집주인 김씨 측은 오피스텔을 처분하며 해결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