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2024년 4월 17일 “용산 3간신 얘기가 파다하다”며 “대통령은 능력도 없으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무능 예스맨을 정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항간에는 참모들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호가호위하며 눈을 막고 귀를 가린다는 얘기들이 파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개를 데려다가 윤석열 정부의 정승을 시키는가”라며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이라니? 도대체 누가 이들을 추천했는가? 추천한 자를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카드가 친여 매체 보도로 나왔다가 대통령실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발표하며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이를 누군가 흘려서 여론을 떠보고 항의가 빗발치자 슬그머니 거두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홍보라인, 의전라인, 대외협력라인을 모두 교체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연일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소통업무를 맡은 부서는 불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부서의 수석과 비서관은 전원 교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