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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확산에 7102억원 투자

by metamos 2024. 4. 5.

정부는 국민의 일상생활, 산업 현장, 그리고 정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총 71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최상위 AI 거버넌스 기구인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를 설립했다고 4일에 공개했습니다.

이 협의회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0여 개 이상의 AI 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초거대 AI 추진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며, 정책 일반, AI 반도체, R&D, 법·제도, 윤리안전, 인재 등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 23인과 주요 관계 부처 실장급 공무원 7인 등 총 32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부는 'AI·디지털 혁신 성장 전략'을 통해 AI 기술 혁신, 전 산업 AI 대전환, 국민 일상의 AI 도입, 디지털 신질서 정립 등 4개의 핵심 정책 과제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국민과 기업이 성과를 빠르고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전 세계의 모범이 되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상욱 과학기술 수석은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AI 연구를 지원하며, 국내 AI 기술, 인재,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AI 전략 최고위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협의회에 참가하는 관계부처 및 민간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