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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넥타이 문구 의미

by 3bemedia 2024. 4. 19.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넥타이에 ‘4·19는 독재종식’이라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새겨졌다.
 
조 대표는 2024년 4월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왔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도 함께했다.


 
조 대표의 넥타이에 새겨진 ‘4·19는 독재종식’ 문구는 기념식 참석 전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과 맥락이 같아 보인다.

조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독재는 민주를 이길 수 없다”며 “독재는 종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4·19 혁명은 독재 정권과 결연히 싸워 이를 종식시킨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헌법이 보장하는 저항권의 숭고한 뜻을 받들겠다”며 “어떠한 형태의 독재이건 그로 인해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국혁신당은 강령에서 “우리는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검찰 독재를 종식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한다”며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회권을 강화해 진정한 복지국가인 제7공화국을 열기 위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한다”고 밝힌다.
 
‘제7공화국’은 범(凡)민주진영의 200석 확보를 전제로 1987년 이후 세월을 표현한 ‘제6공화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총선 전부터 조 대표가 내세워왔던 표현이다.